광양항 배후물류단지 입주기업 물동량 증가 추세
광양항 배후물류단지 입주기업 물동량 증가 추세
  • 귀여운짱구
  • 승인 2008.08.0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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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처리 물동량 6422TEU
광양항 배후물류단지 입주기업의 처리 물동량이 점차 증가 추세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에 따르면 배후물류단지와 황금물류센터, 복합창고 등 동측배후단지 입주기업의 6월 처리 물동량이 6422TEU에 이르는 등 점차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동측 배후단지는 현재 1단계 배후 물류단지에 대한통운 외 3개 기업, 황금물류센터에 동부광양물류센터(주)외 4개 기업, 로지스올인터내셔널(주)의 냉동 냉장과 복합 운송창고 등 모두 10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1단계 배후 물류단지는 로지스올인터내셔널(주)가 지난해 11월 개장한데 이어 동부와 대한통운이 올 1월과 3월 각각 개장해 운영 중이며, 황금물류센터는 지난 4월 개장해 운영 중이다. 이들 기업의 물동량은 지난 1월 483TEU에서 4월엔 1266TEU로 증가 했고 6월엔 6422TEU로 증가 했다.

컨공단 관계자는 “물동량이 6월 들어 많이 증가한 것은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영향이긴 하나 광양항 배후물류단지 입주기업의 처리 물동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서측 배후단지가 준공되는 2012년 이전에 목표물동량 50만 TEU처리가 가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