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외국교육기관인 네덜란드 국제물류대학의 해운물류학 석사학위 과정생들이 국제교환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지난 5일 귀국했다.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오만, 잠비아를 비롯한 외국 학생과 한국 학생 등은 9월 5일 출국해 한 달 간 로테르담에 위치한 본교 캠퍼스에서 ‘항만 설계 및 관리’ 과목을 이수하고, 국내에서 이수한 ‘화물 관리론’ 필기시험을 치렀다.

이번 국제교환프로그램에서는 한국 분교에서는 이수할 수 없는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유로맥스 컨테이너 터미널 견학과 풍차마을, 암스테르담, 델프트 제방 등의 현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네덜란드와 유럽의 선진 문화를 이해하는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