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초, 오케스트라‘희망나눔’공연
마동초, 오케스트라‘희망나눔’공연
  • 최혜영 기자
  • 승인 2016.12.16 21:45
  • 호수 69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인전문요양원 찾아 봉사

마동초등학교(교장 조정자)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지난 14일‘따뜻한 사랑, 희망나눔 음악회’란 주제로 옥곡에 있는 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공연을 펼쳤다.

올해로 3년째 실시하는 마동초‘찾아가는 음악회’는 4~6학년 단원 43명이 참여, 어르신들께 위문품을 전달하고 공연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단원들은‘크리코스의 우편마차’,‘페르시아의 시장’등의 합주에 이어 1학년 김하민 어린이는 귀엽고 깜찍한 모습으로 노래를 불러 어르신들과 관계자 분들께 많은 감동을 주었다. 이어서 합주단이 ‘네 박자’,‘백세인생’등 트로트곡을 연주하자 어르신들은 크게 박수를 치며 좋아했다.

공연을 마친 후 학생들은 어르신들께 1:1로 안마와 말벗 봉사를 이어갔다.

6학년 학생들 중에는 봉사활동에 3년 동안 꾸준히 참여한 학생들도 다수 포함되었는데, 학생들은 평소에 갈고 닦은 연주 실력으로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즐겁게 해드리고 도움을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