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억원 투입, 중소기업 자금 지원 나서
올해 6억원 투입, 중소기업 자금 지원 나서
  • 이성훈
  • 승인 2017.02.24 20:53
  • 호수 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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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금 추천 최대 2억원, 이차보전금 최대 4% 지원

광양시는 올해 6억원을 투입해 중소기업의 자금 지원에 나선다.

이번‘중소기업육성 융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융자금 추천규모는 200억원이다.

지원대상은 광양시에 주된 사무실과 사업장을 두고 있으면서 △제조업 △운수업, 창고업 △소프트웨어 사업서비스업 △폐기물 및 환경복원서비스업 등을 2년 이상 영위하고 있는 업체이다.

지원 자금은 일반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 시설현대화자금, 창업자금 등 4개로 최고 2억 원의 융자금을 추천하고 이차보전금을 자금소진 시까지 3%(최대 4%) 지원한다

상환기간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고, 1회에 한해 연장을 할 수 있다. 시와 협약 체결된 광주은행, 국민은행, 농협중앙회 등 7개 금융기관 15개 지점을 통해 융자금을 대출 받으면 된다.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융자신청서와 최근 2년간 재무제표 등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광양시청 투자유치과(797-3122)로 제출하면 된다.

이정희 투자유치과장은“어려운 여건에 있는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금 지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시 자금 외에도 전라남도에 중소기업 육성 융자지원 9개 사업에 3800억원과 투자지원 3개 사업에 300억 원을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면서“지원이 필요한 기업은 전라남도 중소기업과(286-3760),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288-3832)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