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확대간부회…시민 행복 시정 운영 각오 다져
새해 첫 확대간부회…시민 행복 시정 운영 각오 다져
  • 이성훈
  • 승인 2018.01.05 18:40
  • 호수 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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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단·소장과 시 산하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첫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각 부서별 현안업무를 서로 공유하며 시민 행복을 위해 각자 맡은 분야 업무에 최선을 다하자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회의를 주재한 정현복 시장은“지난해 12월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 인사를 오는 12일까지 마무리 하겠다”며“인사로 인해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현안업무가 차질이 있어서는 안되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인계·인수가 이루어져 시민들이 행정을 믿고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라”고, 시 간부들을 독려했다.

특히“지난 연말에 개소한 광양고용복지+센터가 개소해 고용센터를 중심으로 고용 및 복지서비스기관이 한 장소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만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고용복지+센터가 이제 막 사무실을 개소한 만큼 근무하는 직원들이 불편하고 부족한 점이 많이 있을 것이다”며“부서별로 지원과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해당 부서장이 책임지고 해결해 달라”고 지시했다.

최근 개관한 희망도서관에 대해서도 당부했다. 정 시장은“어린이 전용도서관인 광양희망도서관이 전국에서 견학 대상이 되는 관광 도서관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마을 안길 보수 등 소규모 사업은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들이므로 조속히 설계를 완료하고 사업이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라”고 주문했다.

시는 오는 9일부터 2018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 보고회를 열고 새해 신년사를 바탕으로 한 시해 시정 시책과 이를 뒷받침하는 세부실천 계획들을 부서장들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