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 치유의 숲’개장…산림치유 프로그램 본격 운영
‘백운산 치유의 숲’개장…산림치유 프로그램 본격 운영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06.28 19:16
  • 호수 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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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임시 운영, 체험료‘무료’…관광명소 자리매김‘기대’
2015년부터 100억원 투입…치유센터•치유숲길 등‘다양’

백운산 자락 천년의 숲에 조성한백운산 치유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와 관련 지난달 28일에는 정현복 시장, 정인화 국회의원, 이용재 전남도의장, 김성희 광양시의장, 시의원,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이 진행됐다.

이번에 조성된백운산 치유의 2015년부터 100억원 사업비를 투자해, 55ha 면적에 △치유센터 △치유정원 △치유마당 △풍욕장 △치유숲길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여러 수종의 나무에서 배출하는 음이온, 피톤치드 환경요소와 숲의 지리·생태적 여건 등을 최대한 활용해 인체의 면역기능을 높이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먼저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연령과 계층, 직군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한걸音 두걸音다福 다福여우野! 놀자숯가마 길따라싸木 싸木오르樂 내리樂등이 운영된다.

치유숲길은 △봉황돋움길 △돼지꿈길 △여우오름길 △햇살마루길 △숯가마옛길 △심신수양길 10km 6 코스로 이뤄졌다.

치유센터에서는 명상·요가, 향기테라피, 족욕 등을 체험할 있다.

올해는 임시 운영 기간으로 체험료가 무료이고, 2020년부터는 체험료를 받는다. 프로그램은 팀당 10~15 단위로 운영되고, 개인 5000·단체(15) 4000원이다. 체험 문의는 치유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정현복 시장은치유의 개장으로 휴양림에서 쉬면서 체험도 하고, 산림치유를 받을 있게 됐다“2023년까지 산림복지단지와 산림박물관이 조성되면 백운산자연휴양림이 휴양과 치유의 관광명소로 각광 받게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