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물류고, 중학생 위한 진로체험학습
항만물류고, 중학생 위한 진로체험학습
  • 김호 기자
  • 승인 2019.07.21 12:14
  • 호수 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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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순천·여수지역 중학생 158명‘초청’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교장 허동균)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광양·순천·여수의 중학생을 초청해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진로체험학습은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항만물류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6일에는 광양지역 97명, 17일은 순천·여수지역 61명 등 총 158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항만물류고의 물류장비기술과, 물류시스템운영과의 실습실 견학과 기숙사 내부 시설을 둘러보고, 과별 소개, 선배와의 만남, 질의응답 등도 진행됐다.

특히 전국  유일의 항만물류분야 마이스터고의 미래 직업 세계를 탐구하고, 향후 전망과 취업 정보 제공 등 소질과 적성에 맞는 고등학교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체험학습을 참가한 광양지역의 한 학생은“물류 분야에 관심이 생겨 체험학습에 참여하게 됐는데 직접 보고 들으니 마이스터고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어 좋았다”며“특히 선배들과의 만남 시간에 주고 받았던 말은 고등학교 선택에 큰 영향을 줄 것 같다”고 말했다.

문광일 교감은“우리 지역 중학생들에게 이번 진로체험이 자신의 진로 선택 과정에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