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달인이 세상을 바꾼다’대립토론 교실
‘토론 달인이 세상을 바꾼다’대립토론 교실
  • 광양뉴스
  • 승인 2019.07.2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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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대립토론 교실’ 24일까지 참가자 모집
지난 5월에 진행된 박보영 박사의 찾아가는 토론 학교.

 

대립토론 교육 전문가 박보영 박사가 ‘찾아가는 대립토론 교실’참가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교실 운영 기간은 8월 5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이며,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광양희망도서관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20명으로 박보영 박사가 직접 지도한다.

대립토론교실은‘토론의 달인이 세상을 바꾼다’는 신념을 갖고 우리 교육을 바로 세워 토론문화를 정립시킬 것이라고 확신하는 박보영 박사는 대립토론 수업 2400시간, 강연회 330회를 진행했다.

또한 대립토론(Debating)책 8권을 저술해 대립토론 지도를 돕고 있다. 그 외에도 온라인 강좌(맘스쿨) 운영, 교육 연수원이나 초, 중, 고, 대학교, 도서관 등의 교육기관에서 대립토론 교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보영 박사는“일선학교를 다녀보면 교과서 대립토론 단원을 대부분 문제풀이, 빈칸 채우기, 읽어주기 형태로 지도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이를 돕기 위해 그동안 대립토론을 연구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사들이 지도하기 쉽게 안내하는 강의와 교실현장수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립토론이란 하나의 주제에 대해 두 팀으로 나눠 규칙에 따라 찬반 논쟁을 벌이는 것으로 토론문화 정립과 함께 학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되는 교육이다. 현재 대립토론(토론게임)은 초등학교 5학년 국어교과서‘단원명: 토론해요’에 포함돼 있다.

박보영 박사는 제철초 교장으로 2010년 퇴임 이후 28년째 토론게임(대립토론) 교육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나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