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국비 확보에 총력
광양시, 국비 확보에 총력
  • 이성훈
  • 승인 2006.10.19 19:00
  • 호수 1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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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웅 시장 8일부터 3일간 중앙부처 방문
광양시가 국제원유가 상승, 원화강세 등의 영향으로 국내외 경제가 당초 보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돼 지방세, 보통교부세 등 세입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2007년도 지역현안사업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성웅 시장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직접 중앙부처를 방문, 백운산권 도선문화・관광사업 외 4건 1100억여원과 2007년도 총액인건비 적정책정 건의, 수도권 소재기업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특히 그동안 논란이 됐던 광양산단주변지역 주민역학조사를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환경부 차관을 직접 면담하여 건의키로 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또한 해양경찰학교 광양시 이전, 농수산물유통공사 비축기지 설치 등을 건의하기 위해 건설교통부 공공기관 이전 추진단과 해양경찰청을 방문을 추진중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광양항 동측배후단지개발, 광양항 서측배후단지개발, 중마일반부두건설 등 광양항 활성화와 「전라선」복선 전철화사업,「광양~전주」간 고속도로 건설, 「광양~목포」간 고속도로건설 등 각종 SOC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건의해 광양발전을 보다 앞당긴다는 의지를 실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권흥택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국비확보팀이 지난 2월, 3월, 5월 등 3차례 기획예산처, 행정자치부, 문화관광부 등을 방문해 국민체육센터, 마동 웰빙유원지 조성사업, 태인 국민임대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총 4건에 소요되는 국비 154억원을 지원 요청한 바 있다. 
 
시는 또한 태인 국민임대산업단지 조성사업 외 1건 24억원을 추가 확보했고 국민체육센터에 소요되는 30억원은 긍정적인 검토와 함께 지원약속을 받은 바 있다.
 
입력 : 2006년 06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