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제112회 조합회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제112회 조합회의
  • 김호 기자
  • 승인 2020.06.26 17:00
  • 호수 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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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회계연도 결산검산 승인
금융약정 변경안 심의•의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의장 김길용 도의원)가 지난 24일 광양경제청 상황실에서 제112회 조합회의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2019회계 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2019회계 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세풍산단 금융약정 변경안’,‘공무국외여행심사위원회 규정 개정안’등을 심의·의결 했다.

경제청이 밝힌 주요 심의·의결안을 보면‘2019회계 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총수납액 727억원 중 지출액이 528억원이고 결산상잉여금은 199억원이다.

금융약정 변경안은 민자로 조달 중인 세풍산단의 원활한 사업시행과 비용절감을 위해 대출약정을 변경, 연간 13억원의 이자비용 절감을 기대한다는 내용이다.

김길용 의장은“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이를 해소하기 위한 경제청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종기 위원(순천)은“광양항의 물동량을 보면 국가적으로 투-포트의 한 축이 돼야 함에도 소외돼 가고 있어 안타깝다”며“최고의 항만 건설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김갑섭 청장은“하동지구 개발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송산단 개발계획 변경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