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길오)가 지난 9일 ‘정(情) 나누미 밑반찬 지원 사업’발대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협의체 위원 20명이 각각 이웃과 소통하고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는 중증장애인, 암 등 희귀난치성 질환자, 복지사각지대 등 20명을 선정해 연말까지 주1회 비대면으로 밑반찬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길오 위원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관이나 시설의 이용이 어려워진 이웃을 위해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며“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서로 안부를 묻는 가족과 같은 이웃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