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약동 주민센터 건립공사‘주민설명회’
골약동 주민센터 건립공사‘주민설명회’
  • 김호 기자
  • 승인 2020.11.1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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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진행사항 설명 및
주민 건의사항도‘청취’

 

광양시가 지난 10일 임시 골약동 주민센터에서‘골약동 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센터 건립공사’2차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이후 약 6개월만에 진행된 설명회는 그동안 건립공사 진척사항과 함께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의 전반적인 추진사항도 병행해 설명됐다.

이날 주민들의 주요 건의사항은 도시개발 인근 각종 공사장의 소음대책과 주민센터 프로그램실 방음자재 사용, 주민센터 상징할 수 있는 수목식재(느티나무), 실 사용자 중심의 주민자치센터 건립을 위한 신축현장 방문 요청 등이 있었다.

박봉열 회계과장은“주민 건의 내용을 최대한 수용해서 진정한 주민자치의 공간으로 주민센터 및 자치센터를 건립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빠른 시일 내에 건립현장에서 공사 진척 사항에 대한 설명과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또 갖겠다”고 말했다.

골약동 주민센터 및 자치센터 건립공사는 총 사업비 97억5000여만원으로 지난해 11월 착공해 현재 종합 공정율은 85%다. 예정공정에 따라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5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