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사랑청년회와 창덕아파트비대위가 주최하고 광양신문과 광양시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참마트, 순천광양 축협노조, 공무원노조광양시지부, 전남동부경남서부 건설노조가 후원하는 이번 ‘사랑의 몰래산타 모집은 오는 15일까지이며 모집된 산타는 16일 오후3시 광양읍청소년문화의집에서 산타학교를 열고 ‘작전 설명회’를 갖는다.

 

산타와 루돌프 역할을 나누고 집에서 보여 줄 마술, 풍선아트 등 공연을 연습한다.

이번에 모집되는 산타는 70여 명이 관내 읍면동 80여 가구를 방문할 예정이어서 많은 봉사자가 필요하다. 또한 방문할 가구는 광양시와 각 초등학교장의 추천받아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도 여러 곳에서 후원을 해줘 산타들이 푸짐한 선물 꾸러미를 들고 가게 됐다.

이들은 D데이를 앞두고 선물을 전달할 집을 사전 답사한 뒤 23일 오후 5시30분 중마동 하나로마트 앞에서 발대식을 갖고 거리퍼레이드를 한다음 각 가정으로 출발한다.

광양사랑청년회 김용주 회장은 “올해는 외국인 노동자와 국제결혼 가정도 방문할 계획”이라며 “어렵게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일에 각계에서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과 후원 문의는 인터넷(club.cyworld.com/2006santa)이나 (761-3018,016-639-301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