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깨치는 한글 프로젝트’ 희망의 빛을!
‘모두 깨치는 한글 프로젝트’ 희망의 빛을!
  • 김호 기자
  • 승인 2021.03.1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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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미해득 학생 대상
찾아가는 한글교육 진행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이 지난 9일 중마권 한글 미해득 학생 담임교사를 대상으로‘모두 깨치는 한글 프로젝트’사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전문 강사의 찾아가는 한글 교육에 앞서 해당 담임교사들이 함께 지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광양읍권 6개 초등학교 한글미해득 학생 13명을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운영했고, 4월까지 중마권 6개 초등학교 17명 학생을 대상으로‘찾아가는 한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한글 교육은 전문강사인 양지숙 전 세종특별자치시 장학관이 담당해 한글 미해득 원인을 찾아 모든 학생들이 한글을 깨칠 수 있게 열정을 갖고 지도해 주고 있다. 

조정자 교육장은“모든 학생들이 동일한 출발점에서 교육을 받고, 즐겁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학생들을 관리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교육지원청은 모두 깨치는 한글 프로젝트 운영 뿐 아니라 △더봄프로그램 △글벗꿈지기 △광양학습클리닉센터 등을 활용해 체계적으로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하고, 1~2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문해력, 수해력 관련 교사 연수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