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식물검역소 수입농산물 검역강화
국립식물검역소 수입농산물 검역강화
  • 백건
  • 승인 2007.01.18 00:18
  • 호수 19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 전후 제수용 농산물 증가예상
농림부 산하 국립식물검역소호남지소광양출장소(소장 이춘진)가 설을 전후해 제수용 농산물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17일부터 검역강화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국립식물검역소는 또 연휴기간 중 해외여행객이 늘어나면 금지과일 등의 반입이 있을 것으로 보고  내달 25일까지 40일간 수입농산물 검역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검역강화 대상품목으로는 △제수용품(밤, 곶감, 건대추, 고사리, 도라지, 더덕, 우엉등)과 △대보름 부럼용(호두, 땅콩) △여행객 휴대반입 식물류 △국제우편을 이용한 선물용 과일류로검역강화 기간 중에는 △수입화물의 현장검사 및 실험실 정밀검사 강화  △공항만 검역인력 증원 배치 △X-ray 검색강화 △여행객 휴대식물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엄정 부과 등이 더욱 강도 높게 이뤄진다.

또한 이 기간에는 120명에 이르는 명예식물검역감시원과 합동으로  일제히 전국 보세창고와 재래시장을 순회하면서 검역미필과 불법수입농산물 판매 등을 집중 점검 할 계획이다

한편 국립식물검역소호남지소광양출장소는 설 연휴기간 우리 농산물의 수출이 중단되지 않도록 설 연휴 식물검역 특별지원반을 편성해 이를 지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