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에 전자도서관이 생겼어요.”
“광양시에 전자도서관이 생겼어요.”
  • 백건
  • 승인 2007.01.18 00:21
  • 호수 19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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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여권 도서요약 서비스 제공
광양시에 전자도서관이 생겼다.
광양시는 평생교육도시 선포를 계기로 시민에게 독서 문화 여건을 조성해 자기계발과 지식 기반 도시 구축을 위해 3천여권 이상의 방대한 서적을 요약해서 볼 수 있는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시작된 전자도서관은 경제경영, 인문교양, 한국문학, 해외문학, 해외 최신도서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2800여 권과 매월 60여 권의 신간을 각각 A4 10매 분량으로 요약한 북 다이제스트 서비스다.

또한 21C 리더, 경영자 5선, 직장인, 젊은이 5선 등 독자와 관심분야별 추천도서를 알기 쉽게 목록으로 엮어 특히 청소년과 어린이, 수능 논술을 위한 코너도 마련돼 학생들에게 학습자료 제공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서요약 서비스는 저자소개를 시작으로 간단 요약과 차례, 내용으로 구성돼 짧은 시간에 책의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할 수 있어 바쁜 직장인이나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책을 가까이 하지 못하는 시민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자도서관 이용 방법은 △시립도서관에서는 자료실 컴퓨터 바탕화면(도서요약 서비스) 클릭⇒ID(독서회원증 번호) ⇒ PW(주민등록번호 뒤7자리)를 입력하고 △개인용 컴퓨터에서는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접속(
http://lib.gwangyang.go.kr)⇒ 좌측 배너(도서요약 서비스) 클릭 ⇒ ID(독서회원증 번호) ⇒ PW(주민등록번호 뒤7자리)를 입력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