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동, 통장 멘토링제 운영
중마동, 통장 멘토링제 운영
  • 광양넷
  • 승인 2007.01.18 00:26
  • 호수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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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마동이 올해부터 통장 멘토링제를 운영한다. 중마동사무소(동장 강복중)는 지난 10일 중마동 회의실에서 통장회의를 갖고 통장 멘토-멘티간 결연식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열린 통장 송년 간담회에서 처음 임명된 통장들의 애로사항을 접한 후 본격 추진된 것이다.

중마동은 현재 35명의 통장(198개반)이 활동하고 있다. 중마동 통장 선출은 희망자 신청 공고로 이뤄진다. 통장 희망자가 2인 이상일 경우 관할구역 주민들을 상대로 투표를 실시, 다득표로 통장이 임명되며 지난해에도 대부분 투표로 선출됐다. 중마동 관계자는 “멘토링제가 정착되면 멘토-멘티와의 정기적 만남을 통해 통장직을 처음 수행하는 멘티는 든든한 후원자가 생길 것으로 본다”면서 “멘토와 멘티가 서로 친밀감 형성과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멘토링제는 조직이나 사회 구성원들의 발전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멘토(Mentor)가 되며, 경험이 부족한 사람이 멘티(Mentee)가 된다. 멘토링제는 이들이 상호 관계를 통해 지식, 기술 등을 개발, 자기발전을 기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