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채류, 산약초 재배 농가소득 창출
광양시는 지역 산림 자원인 백운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무공해 청정임산물 재배단지로 확대 조성 한다고 밝혔다.
광양시의 이러한 계획은 그동안 주 재배품목이었던 밤이 저가 중국산 밤의 영향 등으로 갈수록 경쟁력이 떨어짐에 따라 대체작목 선정에 고심한 결과 밤 대체작목으로 산지재배가 용이한 산채류, 산약초 등으로 품목을 전환 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광양시는 2005년도부터 2006년까지 임산물생산단지 조성에 890백만 원을 지원 24ha를 조성한 결과 경쟁력 있는 고소득 작목으로 농가에게 큰 호응을 얻게 되어 올해는 510백만 원을 지원 47ha를 조성키로 했다.
임산물 생산단지 조성사업은 국비보조금 60%를 지원받아 산채류(고사리, 취나물, 두릅 등), 산약초(산양삼, 창출, 오갈피 등), 산과실(산머루, 모과 등), 야생화(구절초, 벌개미취 등)을 재배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31일 까지 해당 읍면동 또는 산림과(☏797-3424)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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