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광양파출소 청사 이전
여수해경 광양파출소 청사 이전
  • 백건
  • 승인 2007.01.25 09:35
  • 호수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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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서 광양파출소 청사가 이전됐다.
여수해경(서장 김용근)은 24일 금호동 제철회관 앞에 위치한 광양파출소 청사가 비좁고 오래돼 현재 위치에서 200여m 떨어진 (구)광양세관 자리로 확대 이전했다. 여수해경은 25일부터 이전 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이번에 이전한 광양파출소 청사는 (구)광양세관 건물을 리모델링한 것이다. 이곳은 2천 여 평의 대지에 건물 연면적이 618㎡로, 1층에는 사무실과 민원실, 무기고가 자리하고 2층에는 회의실과 식당, 직원 휴식 공간 등이 배치된다.

광양파출소 관내에는 포스코 광양제철, 컨테이너부두와 산업단지 등이 밀집해 있고, 연평균 1만 여 척의 선박이 출입항 하는 등 치안 수요와 민원이 증가해 그동안 청사 확장 신축 및 이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해경은 파출소 이전으로 인한 민원인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에 표지판을 설치할 방침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이번 청사 이전으로 근무환경이 개선되고 민원인 불편 해소는 물론 대민서비스 질은 한 차원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여수해경 광양파출소 791-3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