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고로쇠 약수 휴대음료 시음회 개최
백운산고로쇠 약수 휴대음료 시음회 개최
  • 모르쇠
  • 승인 2007.02.09 16:36
  • 호수 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일 광주롯데백화점에서
 
광양시는 백운산 고로쇠약수의 우수성을 도시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사시사철 마실 수 있는 휴대용 천연음료개발을 위한 시장조사의 하나로 오는 14일 광주롯데백화점에서 시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로쇠가 전국 각지에서 생산되고 있어 백운산 고로쇠의 우수성을 알리기위해서는 차별화된 판매방법의 절실함에 따른 것이다. 시는 롯데백화점 고객을 대상으로 광양고로쇠 약수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500㎖들이 휴대음료를 개발 고객호응도 조사에 나서는 등 고로쇠 상품화 사업추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광양 백운산고로쇠를 농림부지원 향토 산업 육성 대상으로 추천하여 내년부터 10억원을 확보 고로쇠 이용 가공식품 개발, 브랜드화, 고로쇠 효능 연구 등 천혜자연자원인 고로쇠를 향토 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광양백운산고로쇠는 통일신라말 고승인 도선국사가 광양시 옥룡면 소재 옥룡사에서 수행득도 중 무릎이 펴지지 않아 부러진 나뭇가지에서 물이 나와 이를 마시고 무릎이 펴지고 원기가 회복됐다 하여 “뼈에 이로운 물”이란 뜻으로 골리수로 명명되어 전해오다 현재의 고로쇠로 불렸다.
 
광양 백운산고로쇠 약수를 마실 수 있는 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로 칼슘, 칼륨, 망간, 철분 등이 함유돼 골격, 혈압, 빈혈, 신경계통 등에 효능이 있어 특히 성장기 어린이, 임산부 산후조리에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광양백운산 고로쇠약수는 18리터에 5만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반드시 생산자표시와 등록상표를 확인하고 음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 "백운산 고로쇠 제품의 다양화 및 고급화, 브랜드화를 적극 추진하고 지리적표시제 등록으로 타 지역 고로쇠와 차별화된 전략을 펼쳐 고로쇠 약수의 명성을 발전시킬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