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문화원 2007년 정기총회
광양문화원 2007년 정기총회
  • 김현주
  • 승인 2007.02.15 10:07
  • 호수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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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서천변에서 정월대보름 축제
 
광양문화원(원장 박노회)은 지난 8일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서윤석 정현섭 고문과 최필근 부원장 등 회원 12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0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박노회 문화원장의 성원보고에 이어 김호종 오길석 회원이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수상했다.

박노회원장은 “선진국들은 각 나라마다의 문화의 역동성이 있다. 선진 광양이 되기 위해서는 문화의 역동성을 살려서 활력을 불어 넣어야 한다” 며 “회원모두 적극 협력하고 노력하면 행정도 적극 지원을 해 광양문화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광양문화발전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광양문화원은 오는 3월 3일(토요일) 오후 2시 광양읍 서천변 공원에서 정해년 정월대보름 전래 세시풍속놀이 축제 한마당 행사를 펼친다.

이 날 대보름 축제는 정해년 한 해의 시민안녕을 소원하는 기원제를 시작으로 민속연날리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윷놀이, 도자기 시연, 오색고무풍선에 모든 액을 담아 하늘 높이 날려 보내고 간절한 소망을 소지일장에 적어 태우는 소지놀이 등 다양한 놀이가 펼쳐진다.

나종년 광양문화원 사무국장은 “행사장 내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다채로운 농악풍물단 출연과 행사장 내 민속주점과 무료 차 시음장을 개설해 무료로 제공, 도자기 시연공연을 펼칠 예정이다.”며 “축제마당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