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간이상수도 녹 가능성으로 ‘재시공’
관내 간이상수도 녹 가능성으로 ‘재시공’
  • 광양넷
  • 승인 2007.02.2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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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음용수가 부족한 마을에 설치된 `간이상수도 물탱크'중 일부가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는 녹 발생 가능성이 높아 재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양시는 지난해 12월22일 이같은 문제점을 지적하는 민원이 잇따르자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 `간이상수도 물탱크'가 설치된 9곳에 대한 `스테인리스강판 화학성분 분석 시험'을 의뢰, 이중 6곳이 `부적합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따라서 재시공을 한 곳은 옥룡면 추동마을(30톤), 옥곡면 용곡마을(30톤), 옥룡면 답곡마을(3톤), 다압면 동동마을(25톤), 다압면 섬진마을(30톤) 등이다.

이에 따라 광양시는 시공업체에 재시공 지시를 내려 부적합판정을 받은 6곳에 대해 지난 9일 재시공을 마친 상태다.

광양시 관계자는 “한국화학연구소의 시험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곳에 대해서는 재시공 지시를 내려 지난 9일 재시공을 마친상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