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홍섭 전 전남도의원, 광양시장 출마 선언
신홍섭 전 전남도의원, 광양시장 출마 선언
  • 김호 기자
  • 승인 2021.10.15 17:45
  • 호수 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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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갈등•분열, 반드시 통합
살맛나고 찾아오는 광양 만들 것

신홍섭 전 전남도의회 상공수산위원장(4·5대 도의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 광양시장 출마의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신홍섭 전 도의원은 “누군가 신홍섭 삶의 전부는 정치라고 했다”며 “사람 사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이 정치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광양은 철강과 항만 그리고 행정, 교육, 문화예술, 관광 등에 강력한 인프라구축 및 활용과 함께 미래의 30만 자족도시로 성장, 발전시켜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와있다”며 “내년 시장선거는 수 년 동안 선거로 인한 시민의 갈등과 분열을 통합하고 ‘미래로 나아갈 것이냐, 과거로 되돌아 갈 것이냐’를 선택할 중요한 선거다. 그 통합을 반드시 해 내겠다”고 덧붙였다.

신 전 도의원은 “무소속 도의원 당선·재선으로 7년의 의정활동과 두 번의 중앙정치 도전으로 준비했던 정책과 지역민과의 소통과 믿음을 바탕으로 ‘살맛나는 광양! 찾아오는 광양!’을 만들어 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 전 도의원은 진월면 출생으로 목포대 경제학과(총학생회장 역임)를 거쳐 현재 전남의정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