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기술원이 고장난 농기계를 무상으로 수리해 주는 '농기계순회수리반'이 8일부터 10일까지 광양을 찾는다.
농기계순회수리반은 농업기술원 농기계 교관 등 기술지원팀 전문가 6명이 함께 참여해 농기계 조작기술 교육도 하게 되는데 5월 8일 광양읍 사곡리 본정과 점동마을을 시작으로 옥룡면 산남리 산본마을, 옥곡면 신금마을에서 10일까지 실시된다.
이번 순회서비스는 고장난 농기계 수리시 교체해야 할 부품 값이 1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전액 무상으로 교체해 주고 1만원 이상인 부품은 차액만 농가에서 부담하면 된다.
전남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민들이 아무런 불편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역별로 날짜를 정해 농기계 순회수리를 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