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사무소-중마지구대 맞바꾼다
광양읍사무소-중마지구대 맞바꾼다
  • 귀여운짱구
  • 승인 2007.05.31 09:27
  • 호수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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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유지 ‘주고’ 중마지구대 ‘받고’ 바꾸면 광양문화원·예총 입주 ‘유력’
 
광양시가 경찰청 소유인 현 광양읍사무소 부지와 중마지구대 땅을 시유지와 교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30일 광양시에 따르면 현 광양읍사무소는 오는 하반기 광양병원 앞 신축건물로 이사 하지만 기존 읍사무소는 땅이 경찰청 소유여서 그동안 건물만 지어 활용하고 있었다.

이에 광양시는 현 읍사무소의 경찰청 소유 땅 2447㎡(740평)을 받아오는 대신 중마지구대가 신축 예정인 중동 1361-7외 항만물류과 소유의 2738㎡(828평)를 내주겠다는 계획이다.
광양시는 최근 이 같은 방침을 확정하고 공고와 함께 2007년 광양시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을 광양시의회에 동의를 구할 방침이다.

이렇듯 현재 광양읍사무소와 중마지구대 신축부지와 현 건물 맞교환시 공시지가는 읍사무소가 평당 57만3천원으로 740평에 14억 213만1천원이며, 중마지구대는 1평당 51만2천원으로 14억211만2천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광양시는 이같은 계획이 광양시의회로부터 통과되면 현 광양읍사무소는 지난 2월 주민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광양문화원과 예총’의 입주를 검토하고 있으며 읍사무소 부속건물은 허물고 주차장을 넓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