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환경협의회 대통령 표창
섬진강환경협의회 대통령 표창
  • 광양넷
  • 승인 2007.06.0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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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과 생태계 보전 노력 높이 평가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회장 최중근 남원시장)가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2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협의회는 1997년 전북 남원·순창·임실·장수·진안, 전남 광양·순천·곡성·구례, 경남 남해·하동 등 섬진강 유역 11곳 지자체와 영산강유역환경청, 전주지방환경청, 섬진강댐관리단, 주암댐관리단, 서부지방산림청 등 관련 기관 5곳이 참여한 단체다.

협의회는 골재채취 영구금지, 섬진강 토종어류 방류, 수력발전시설 설치 반대 결의문 채택·관철, 섬진강 지키기 대탐사, 입체 생태지도 제작 등 섬진강을 살리는 활동을 꾸준하게 펼친 공로로 상을 받았다.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는…
5일 제12회 환경의 날을 대통령 표창을 받은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는 섬진강 유역권 내 11개 지방자치단체(광양, 순천, 구례, 남해, 하동, 곡성, 진안, 장수, 임실, 순창, 남원)와 5개 관련 기관(영산강 유역환경청, 전주지방환경청, 섬진강댐관리단, 주암댐관리단, 서부지방산림청)이 참여하고 있다.

이 협의회는 섬진강의 청정수역과 생태계의 보고로서 섬진강을 보전하기 위해 1997년 발족했다.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는 섬진강 본류 골재채취 영구 금지, 섬진강 토종어류 방류, 섬진강 본류 구간 내 소수력발전시설 설치 반대 결의문 채택, 섬진강 지키기 대탐사, 섬진강입체생태지도 제작 등 섬진강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 협의회는 섬진강 상·하류 개발로 인한 환경오염 때문에 발생하는 자치단체 간 갈등을 합의를 통해 슬기롭게 해결해 지역이기주의를 극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