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세관은 세관직원과 관내 수출입업체 관계자 등 관세행정 고객과 함께하는 교양강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강좌는 '글로벌 비즈니스맨의 에티켓'을 주제로 플러스아카데미 이문희 대표를 전문강사로 초빙해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일과 생활의 균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존의 직무교육이나 정신교육 등 업무와 관련된 주입식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외국인과의 접촉이 많은 관세행정의 특성을 감안해 국제화시대에 걸맞는 글로벌 비즈니스맨으로서의 소양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세관 관계자는 "강좌를 계기로 공항과 항만의 관문을 지키는 세계적인 수준의 품격있는, 고객들에게 제복공무원의 경직된 이미지에서 매너와 에티켓을 갖춘 품격있는 세관공무원으로서 고객만족의 관세행정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