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지나며 감염자 폭발 증가
전남 광양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며 크게 확산하고 있다.
4일 광양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광양시에서 74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광양745~81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하루 동안 74명이 발생한 것은 역대 최대 규모다.
광양에서는 설 연휴기간인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총 83명의 확진자가 나온 바 있다.
날짜별로는 연휴 첫날인 지난달 29일은 13명, 30일 12명, 31일 14명을 보였고 설날인 이달 1일은 23명, 2일은 21명, 3일은 74명이 발생하며 연일 폭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