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월 박종길씨 성균관 전학 임명
진월 박종길씨 성균관 전학 임명
  • 광양넷
  • 승인 2007.08.2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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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향교 장의를 역임…옥평사, 봉양사 등 대축
진월면 신아리에 사는 박종길(68)씨가 최근 성균관 전학에 임명됐다.

광양시지편찬위원과 광주전남향토사학회 간사, 한국한시협회 회원 등을 역임한 박종길씨는 광양향교 장의를 역임하고 석전대제와 옥평사, 봉양사, 백운약수제 대축을 하는 등 한시에 밝다.

서예가 이기도 한 박씨는 이번 성균관 전학 임명으로  성균관의 각종 행사와 선거를 행사할 수 있게됐다.
 
전학은 성균관 직급의 하나로 조선 말기부터 교육제도의 현대화로 인해 성균관의 기구가 축소되었는데, 8·15 이후 전국유림대회에서 직제가 개편되어 석전(釋奠)과 의례는 전의(典儀)가, 교육·학문 등에 관한 업무는 전하학(典學)이 맡아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