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친환경농업대학(식물자원화반) 수료식
광양시친환경농업대학(식물자원화반) 수료식
  • 태인
  • 승인 2007.08.24 14:51
  • 호수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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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해온 친환경농업대학 식물자원화반 수료식이 지난 23일 친환경농업대학 강당에서 열렸다.
 
올해 친환경농업대학은 매실반, 식물자원화반, 귀촌·취농반 등 3과정으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친환경농업의 조기 확산과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 대응과 소비자의 안전농산물 선호 추세에 부응하고 광양시 농업의 대외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 농업인 육성의 장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3월부터 5월까지 운영된 매실반은 3개월간의 교육을 마치고 지난 5월 25일 6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매주 목요일에 실시된 이번 식물자원화반 과정은 지난 6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약초, 오미자, 더덕, 도라지 등의 재배방법 및 전망, 생약의 생산과 가공과 유통, 토종약초 활용법, 백운산 식물 자원화방안에 대한 내용 등 이론 교육과 세 번의 현장체험교육으로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친환경농업대학 전문교육은 지역농업 전문 인력의 체계적 육성 및 친환경농업 확대 기여와 더불어 우리지역 식물자원을 소득유망작목으로 개발해 새 소득원을 창출하고 지역 관광 상품화와 브랜드화를 이루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양시 관계자는 “수료생들이 지역농업 선도 전문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