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개성의 광양매화 무럭무럭 자랍니다”
“북한 개성의 광양매화 무럭무럭 자랍니다”
  • 귀여운짱구
  • 승인 2008.03.06 08:53
  • 호수 2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시, 4일 개성공단 다녀와
 
지난해 4월 북한 개성공단 일원에 조성한 광양매화가 무럭무럭자라 이달말께 드디어 꽃망울을 터뜨릴 것으로 보인다.

광양시는 지난 4일 매화동산 관리를 위해 31명의 방북단이 개성공단을 방문해 나무가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퇴비와 전정작업을 병행했다.
북한 개성공단내에 심어진 광양매화는 6∼7년생 1백그루로 지난 5월14일 보식을 한 이후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이날 이성웅 시장과 관계공무원, 평통자문위원, 시민 등이 또다시 개성공단을 다녀왔다.

광양시는 남북간 교류협력의 일환으로 조성된 광양매화가 전국 최대 생산지라는 상징성과, 개성공단을 오가는 모든 내·외국인들에게 광양시 홍보 효과 또한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