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가면 광양상공 발전 ‘키맨’ 돼달라”
“국회 가면 광양상공 발전 ‘키맨’ 돼달라”
  • 김호 기자
  • 승인 2024.04.06 15:01
  • 호수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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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향엽 후보, 우광일 광양상의 회장 간담회
여수국가산단 방문, 현장 근로자 애로 청취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후보와 광양상공회의소 우광일 회장이 지난 3일 광양 지역 상공업 발전을 위한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광양 지역 상공인들의 발전과 관련해 중요한 이슈들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광일 회장은 “광양 지역 상공업 발전을 위해서는 관련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정치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지역 국회의원이 광양 상공 발전의 ‘키맨’이 돼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향엽 후보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지역 발전의 기틀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권향엽 후보는 “광양 상공업체들의 발전이 곧 광양의 미래”라며 “국회에 가면 광양의 상공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권 후보는 5일에는 광양의 많은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는 여수국가산단 근로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여수국가산단의 미래 발전과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둔 다양한 의제들을 논의하기 위해 여수산단 노조협의회(의장 김광용)와 간담회를 가졌다. 

김광용 의장은 “아직까지도 안전을 위협받는 현장이 생계를 이어가야 하는 노동자들 입장에서 부담”이라며 “정책적으로 보장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향엽 후보는 “여수국가산단에서 근무하는 우리 지역민들의 안전과 복지 향상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