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광양 매실 납신다”
“명품 광양 매실 납신다”
  • 태인
  • 승인 2008.05.2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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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지자체 직접 방문…방송효과 ‘톡톡’ 기대
매실 수확기를 맞이해 광양시는 친환경적으로 재배한 고품질 명품 광양매실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소비확대를 촉진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 다양한 판촉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실특작과 직원들은 지난 24일 광양매실 홍보단을 편성해 서울 용산역을 방문,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관내 가공업체에 의뢰하여 제작한 매실 장아찌 샘플과 매실 가공식품 제조방법과 매실 직거래 농가를 소개한 명품 광양매실 홍보물을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는 이밖에도 방송을 통해 매실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에서는 다압면 섬진마을에서 촬영한 광양매실을 수확하여 선별하는 장면과 매실 가공식품 제조과정 및 매실을 이용한 음식 만드는 과정이 소개됐다.

23일에는 KBC ‘사람세상’에서 여성 농업인 CEO로 다압면 가남농원 김승희 대표가 출연해 광양매실을 널리 알렸다. 이밖에도 KBS 1TV ‘체험 삶의 현장’ 팀이 29일 다압면 청매실 농원에서 촬영, 6월 15일 오전 9시에 방영된다.

김명호 매실특작과 매실정책 담당은 “다음달 6일부터 3일간 다압면 매화마을에서 매실 체험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매실 따기, 매실 장아찌 만들기, 매실 품평회, 매실 직거래, 매실 향토음식점 운영 등으로 누구나 참여해 매실을 체험하며 부족한 농촌 일손 돕기에도 기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