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주식회사 원창 문승표 대표
[인터뷰]주식회사 원창 문승표 대표
  • 광양신문
  • 승인 2006.10.03 07:08
  • 호수 18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사 통합 시너지 극대화로 모범기업 만들 터”
“사랑하는 우리 사원들과 힘을 결집해 창업의 성장 보루를 다지는 동시에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3사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해 성장된 모범기업을 만들겠습니다.”지난 1월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철강설비를 전문으로 정비하던 선양과 아진,세정 이들 3사가 통합돼 주식회사 ‘원창’으로 거듭난 후 문승표 대표이사(61.사진)가 지난 24일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창사의 도전을 선언했다.문 대표는 지난 24일 오전 8시 광양제철소 2열연에 위치한 원창 정비4팀 대기실에 회사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취임사에서 ‘인간존중 경영’ ‘현장중심 경영’ ‘지역봉사 경영’을 천명하며 명실상부한 광양제철소 철강설비 전문정비 외주파트너사로 발돋움한다는 포부다.문 대표는 “우리 회사는 노동자와 경영자가 합심해 일심동체로서 다 함께 인간존중의 바탕위에 화합하고 협력하여 윈-윈(win-win)상생의 공존공영하는 모범기업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협조를 구했다. 문대표의 이런 발언의 배경에는 인간존중의 3대 경영방침으로 회사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협조가 반드시 수반돼야 하기에 이날 강조한 것이다.직원 196명에 년 매출 80여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원창 문승표 대표는 “성공한 경영자란 타이틀은 한번의 스타 탄생 같은 것이라기 보다는 하루하루를 공적으로 만들어 가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영광”이라며 경영활동에 있어 스포츠의 끈기와 도전정신 접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늘 온화한 성격으로 친화력이 뛰어난 그는 60이 넘은 나이에도 늦게 시작한 화가의 길에도 푹 빠져 있을 정도로 그는 항상 정열적이고 도전적이다. 입력 : 2005년 10월 27일 17:5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