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추경예산 384억원 증액
광양시 추경예산 384억원 증액
  • 귀여운짱구
  • 승인 2008.07.10 08:54
  • 호수 27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천대 광양캠퍼스 건립 지원 50억원 등
광양시 1회 추경예산안이 당초 예산 3712억원 보다 384억원(10.3%)이 증액된 4096억원으로 편성됐다.
7일 광양시에 따르면 일반회계는 당초 2894억원 보다 329억원이 증액된 3223억원으로 11.4%가 증액됐다.
추경예산은 고유가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버스, 택시, 화물자동차의 유가보조금 57억원 △광양만권광역BIS(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비 9억8000만원 △벽지노선 손실보상을 위해 3억2000만원 △시설원예에너지절감 난방비 지원 1억원 △장수노인수당 1억8000만원이 편성됐다.

또 경제활성화를 위해 △광양항동측부두연결도로 개설 30억원 △광양정기시장 주차장설치사업비 2억3000만원 △광영상설시장현대화사업 철근단가인상 등에 따라 1억1000만원 △주차장설치를 위해 6억3000만원 △장내지구산업단지 조성 7억원 △중소기업벤처빌딩 설치 3억원이 증액편성됐다.
특히 30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인구늘리기 지원시책으로 △‘가칭’ 순천대학교 글로벌특화대학 광양캠퍼스 건립 지원 50억원 △마동근린공원조성공사에 13억원 △전입 이사비 지원등 각종 인구늘리기시책지원에 7억원이 증액 편성됐다.
 
한편 4096억원으로 편성된 올해 1회 추경예산안은 10일부터 열리는 광양시의회 제164회 정례회 상임위와 예결위를 거쳐 24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