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망 확충, 생활환경 ‘청신호’
도로망 확충, 생활환경 ‘청신호’
  • 귀여운짱구
  • 승인 2008.09.18 08:56
  • 호수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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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면 황죽~옥룡면 용곡 등 총 14개 노선
광양시는 중마, 광양읍권 등 도시기반시설과 농촌지역간 연계확충을 위해 그동안 산간지역 미개통 도로와 노폭이 충분하지 못하여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한 구간에 대해 도로확충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반적인 지역여건을 검토해 동서측간 도로 미개설 지역과 읍면 농촌권역 도로의 미연결 노선 등 총 14개 노선 25.7km에 대해 사업비 1280억원을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시는 현재 지방도 863호선인 진상면 황죽리에서 옥룡 용곡리간 도로개설과 광영동에서 진상 망덕해안 도로 등을 연결해 섬진강변으로 직접 접속되는 대형교량 가설 등 지방도 3개노선 7.9km 실시 설계중에 있다.

또한 군도 및 농어촌도로의 11개 노선 17.8km에 대해 그동안 주민참여 공청회와 실시설계를 이미 완료하고 용지보상 및 공사착수 중에 있어 2012여수세계박람회 이전인 2011까지 대부분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앞으로 지방도 및 군도, 농어촌 도로 등 도로 확충사업이 완료되면 농촌지역의 정주기반 시설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전원마을 조성과 전통테마마을조성, 권역별 농촌종합개발사업의 적극 추진 등으로 농촌지역 인구 유입 등 30만 자족도시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에 맞춰 광양ㆍ여수국가산단진입도로를 이용하는 섬진강과 매화 명소화마을, 백운산을 찾는 관광객의 편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