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중·고생 영어 스피치대회 49명 신청
제2회 중·고생 영어 스피치대회 49명 신청
  • 귀여운짱구
  • 승인 2008.10.0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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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월드마린센터서 예선 치러
오는 4일 월드마린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중고등학생 영어 스피치 대회 예선전에 총 16개교 49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시는 지난 9월 12일 접수 마감한 결과 신청 학생수는 16개교 49명으로 중학교가 10개교 28명, 고등학교 6개교 21명이 신청해 예선 경쟁율은 중학생이 2.8대1이고, 고등학생이 2.1대1로 집계됐다.
참가대상은 관내 중고교 재학생으로 6개월 이상 영어권국가 해외체류 경험이 있는 학생과 제1회 영어스피치 대회본선을 통과한 학생은 참가할 수 없도록 제한해 외국에 가본 경험이 없는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또, 객관성과 공정성ㆍ투명성 확보를 위해 심사위원은 대학교수, 타시 고등학교 영어전공 교사, 원어민등 7명으로 구성됐다. 배점항목은 암기력, 유창성, 충실한 내용, 발음과 억양, 태도, 시간 등으로 배점기준를 세분화 해 학생들의 장단점을 고려했다.
이번 예선에서 선발된 20명은(중학생10, 고등학생10) 오는 11월4일 실시하는 본선대회 참가기회를 얻게 된다.

본선대회에서 입상한 10명(중학생5, 고등학생5)에 대하여는 1인당 550만원을 지원, 지난해와 동일하게 내년 1~2월중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미국 텍사스주 공립 그랜베리 중고등학교에서 40일간의 어학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실시하게 될 그랜베리 고등학교와는 지난 7월 그랜베리 시장일행이 우리시를 방문했을 때 자매결연한 학교이다. 한편 그랜베리 중학교와 제철중학교는 앞으로 자매결연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