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양만권 u-IT연구소와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지난 6일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했다.
광양항 월드마린센터 광양만권 u-IT연구소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장승우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장과 장만채 (재)광양만권 u-IT연구소 이사장, 이성웅 광양시장, 이서기 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허남석 포스코광양제철소장, 강문식 (주)파루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측의 협약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 관계를 구축하고, 박람회 관련 업무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관계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체결을 통해 양측은 u-IT전문가 그룸에 의한 u-EXPO 기술적 검토및 자문과 u-EXPO에 적용 가능한 u-IT분야의 핵심 기술 분석 및 제안 u-EXPO와 관련된 최적의 기술적용을 위한 지역환경분석, 활동사업을 지원키로 했다.

또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기술지원과 연구개발부문의 협력지원 체계구축하고 정보교류를 통한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성웅 시장은 “비록 지역에 있는 연구소지만 모두가 뜻을 모으면 못해낼 일이 없다”며 “여수세계박람회와 연구소가 함께 큰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기원했다.

장승우 위원장은 “여수세계박람회를 어떻게 하면 내실을 기하면서도 차별화 되고 독특한 박람회로 만들 것인가를 생각하던 중 광양만권 u-IT연구소와 협약을 체결케 됐다”며“우리나라가 갖고 있는 IT강국의 장점을 살려 2012년 시대를 앞서가는 아이템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