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환경미화원 된 이성웅 시장 23일 음식물쓰레기 수거활동 체험
1일 환경미화원 된 이성웅 시장 23일 음식물쓰레기 수거활동 체험
  • 광양신문
  • 승인 2006.10.03 07:58
  • 호수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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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웅 시장이 광양시가 벌이고 있는 쓰레기 줄이기에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지난 23일 직접 1일 환경미화원이 되어 음식물수거차량을 타고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하는 체험활동에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호반아파트지역의 음식물수거함을 수거차량에 싣고 내리는 작업을 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만나는 시민들에게 “하루 3천만원이나 되는 쓰레기 처리비용을 줄여 시민들의 교육ㆍ복지ㆍ문화 분야 예산으로 돌려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고 싶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이 시장이 이날 수거한 음식물쓰레기 양은 총 2.8톤이었다. 이 시장은 위생처리사업소에 음식물쓰레기를 하치하기까지 전 과정을 체험했는데, 위생처리사업소를 둘러보며 그곳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체험 후 이 시장은 “환경미화원들의 노고가 얼마나 큰 것인지 우리 시민들이 알아주셨으면 한다”면서 “시민 모두가 쓰레기 줄이기에 나서자”고 거듭 당부했다. 입력 : 2005년 11월 24일 10: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