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청암재단, 우수학생 육성 전폭 지원
포스코 청암재단, 우수학생 육성 전폭 지원
  • 광양신문
  • 승인 2006.10.16 15:56
  • 호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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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장학생 선발
이구택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이 지난 달 31일 포스코샛별장학생 대표자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격려하고 있다.


포스코가 지역의 우수 고교생을 육성하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구택 포스코 청암재단 이사장(포스코 회장)은 지난 달 31일 본사에서 광양과 포항지역의 35개 고교 성적 우수학생 100명을 '포스코 샛별장학생'으로 선발, 장학증서와 부상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장학사업은 포스코청암재단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포스코의 경영이념을 뒷받침하고 지역 우수 인재를 조기 발굴, 지원해 21세기를 열어 나갈 미래 핵심 인재군으로 양성한다는 취지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


학생들은 광양과 포항지역 고교 1학년 최우수 학생들로 서류심사와 학교장 추천을 거쳐 선발됐다.


샛별장학생은 올해부터 매년 100명씩 선발해 연간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일정한 성적을 유지할 경우 고 2·3학년까지 지급하게 된다. 또 전국 20위권 이내 대학 입학시에는 입학격려금과 500만원의 장학금이 별도로 지급된다.


이 이사장은 "세계경제의 세계화와 통합화에 대응해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에서 자기 의사를 자유로이 표현할 수 있는 어학능력의 향상이 중요하다"면서 "우리의 인생은 노력한 만큼 가치가 있다는 말처럼 여기에 만족하지 말고 더욱 노력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입력 : 2006년 04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