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신종현) 광양기지 정비사무소 ‘하이광양팀’이 오는 6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서울지역 품질경영대회’에 참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가스기술공사는 품질경영대회 참가팀 선정을 위해 지난 7일 품질분임조 사내 발표회를 개최하고 두 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26개팀의 품질분임조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과한 관로사업처 ‘굿모닝 파이프팀’ 등 총 6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품질경영대회 참가자격을 둔 열띤 경합이 펼쳐졌다.

경합 결과 ‘열량조절설비 구조개선으로 인한 고장감소’에 대해 발표한 하이광양 분임조와 ‘라인마크 시공설비 개선으로 작업시간 단축’을 발표한 백송 분임조가 본사와 서울사업소에서 각각 1등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각 사업소도 지역별로 개최되는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참가팀 선정을 위해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소별 발표대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참가팀 선정작업에 돌입했다.

안전품질실 김갑종 실장은 “본 대회와 각 사업소별로 개최되는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통해 전사적인 품질혁신운동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울러 분임조별 활동주제 및 실적 등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