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용보증재단, 순천으로 이전
전남신용보증재단, 순천으로 이전
  • 이수영
  • 승인 2006.10.16 16:01
  • 호수 1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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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본격 업무 시작
신용보증을 통해 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개선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전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윤옥)이 인근 순천시 연향동 LG빌딩 6층으로 본점을 이전, 오는 17일부터 본격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신용보증을 통해 도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창업 및 경영개선을 적극적으로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이번 이전으로 광양·여수·보성지역 소상공인들의 접근도를 높이고 인접한 금융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소상공인의 편의를 한층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001년 전남도와 정부가 재원을 출연해 설립된 이후 소기업, 소상공인 전문 신용보증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자영업자 특례보증 및 향토산업육성 특별보증 등을 통해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지원을 크게 확대키로 하고 1800개 업체 450억원 규모로 신용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보증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이번 새로 이전되는 순천본점(전화 729-0600)을 비롯해 목포출장소(전화 285-0745)와 화순출장소(전화 374-0743) 가운데 가까운 영업점을 이용하면 된다.
 
 
입력 : 2006년 04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