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자율방재단 발대식 열려
지역자율방재단 발대식 열려
  • 광양신문
  • 승인 2006.10.16 16:08
  • 호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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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26일 시청 앞 야외 음악당에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이철재) 발대식을 가졌다. 지역자율방재단원은 455명으로 12개 읍면동 방재단 306명과 전문 방재단 5개 단체 149명으로 편성됐다. 방재단은 올 여름 재해대책 기간이 시작되는 내달 15일을 전후로 활동을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방재 활동이 관 주도로 운영돼 자발적이고 조직적인 운영체제를 갖지 못해 활동이 산발적이고 효율이 떨어졌다”며 “이번에 발족된 지역 자율방재단은 체계적이고 자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어 적극적인 재난 예방과 복구 활동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방재단의 주요 활동 범위는 각종 재해위험시설과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예방 활동을 펼친다.

방재단은 또한 인명구조, 교통통제, 피해주택 등 각종 시설물과, 농작물, 공공시설 피해복구 등을 시와 협의해 실시한다. 시는 이에 지역자율방재단의 행정적 지원을 위해 조례를 제정, 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입력 : 2006년 04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