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까지 32억 투입… 3층 690평 규모
여수해수청과 한국컨공단은 항만종사자들을 위해 지난해 문을 연 현 230평 규모의 선원회관이 오는 연말까지 32억원을 들여 690평규모로 증축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증축되는 선원회관은 영상실,과 헬스, 노래방, 선교원, 회의실 등 무료운영시설이 추가로 확보되고 사우나와 82대 규모의 주차장, 야외운동시설 및 휴게시설 등이 함께 조성된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선원회관이 증축되면 이제 명실공히 선원들이 원하는 제반 시설이 갖춰져 선원복지시설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원회관을 운영하고있는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회관의 이용도를 높이기위해 그동안 셔틀버스 무료운행, 선원구인, 구직등록, 결혼예식비 지원, 선원가족 장학금 지원 등 선원고용과 복지증진을위한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