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명에 2억 2800여만 원 지급-
광양지역 인재육성의 요람인 재단법인 백운장학회 2006년도 장학금 수여식이 이성웅 시장과 장학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3일 광양시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각종대회에서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드높인 2개 학교에 대한 격려금 지급, 고등학생 26명, 대학생 91명, 연구원 1명, 유학생 1명 등 총 121명에 대해 2억2800여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재단법인 백운장학회에서는 지난 1991년 장학회 설립이후 지금까지 1529명에 대하여 14억 53백만 원을 지급함으로써 지역 인재육성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한편 광양시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기금으로 10억 원을 출연했으며, 40여건의 기업체, 개인 등이 3억여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해 총 55억여 원의 자산을 확보하여 작년 1억 2천만 원에 비해 2배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재단법인 백운장학회에서는 지역과 국가발전의 역군이 될 우수한 인재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장학금 확보를 위해 독지가, 기업체 등의 자발적인 기탁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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