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해상교통관제요원 역량위한 워크숍
해양수산부 해상교통관제요원 역량위한 워크숍
  • 백건
  • 승인 2006.11.15 22:32
  • 호수 18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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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해상관제요원 역량을 위한 워크숍을 광양에서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16일부터 17일 양일간 광양제철소 백운산 수련관에서 ‘혁신적 해상교통관제(VTS) 업무 역량제고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관제요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미래지향적 관제운영방향 모색과 직원간의 자유토론을 통해 근무시 도출된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어 VTS 제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기반연구용역 중간보고도 있을 예정이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항만별 VTS 운영현황 조사내용 및 관제섹터별 섹터구분 현황과 대안보고 ▲관제적정인원 산출 및 근무체계 ▲VTS 운영에 관한 법령상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을 모색 등이다.

이어 연구용역 중간연구결과에 대한 VTS 관제사의 의견수렴과 군산청 최운성 관제실장의 우리의 각오 및 해상교통관제사의 비전제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해양부는 앞으로 VTS를 담당하는 관제요원뿐 아니라 항만이용자 및 학계 관련자가 참석하는 워크숍을 매년 2회 이상 개최, VTS 운영성과 및 문제점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해상교통관제시스템(VTS: Vessel Traffic Service)이란 과학감시장비를 이용해 선박 항로이탈여부·진행방향·속력·선박교차시간 등을 모니터로 파악 감시, 선박안전항행 및 항만입출항에 필요한 각종정보를 제공하는 항만서비스 기능으로 우리나라는 1993년부터 2005년까지 부산항 등 14개 항만에 8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