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상생의 파트너쉽을 구축해야
노사상생의 파트너쉽을 구축해야
  • 백건
  • 승인 2006.11.22 20:40
  • 호수 18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시는 산업평화 실현을 위한 노사합동 연찬회를 지난 21일 오후 3시 30분 광양근로자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있은 연찬회는 광양지역 기업노무관리 부서장과 근로자 대표 등 180여명이 참가해 산업평화 실현방안에 대한 기업과 노동계의 폭넓은 의견교환과 노사간 신뢰협력의 공감대를 형성, 산업평화 기조를 조기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강국 노무사는 ‘일과 삶의 조화를 위한 노사 파트너쉽’ 이라는 특강을 통해 “한국의 현노사 관계는 사용자는 노조를 제대로 인정하지 않고 노동조합은 사용자를 책임 있는 경영주체라는 인식 미흡으로 상호 적대적 관계가 지속되고 있다”며 “노사 상생의 6대 핵심원리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노동조합의 복지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더 많은 노사가 연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산업평화 조기 정착에 시정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