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겨울맞이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 펼쳐
광양제철소, 겨울맞이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 펼쳐
  • 모르쇠
  • 승인 2006.12.18 18:16
  • 호수 19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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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마을, 사회복지시설 목욕봉사 및 김장담그기 지역 불우 조손가정 사랑의 집 고쳐주기 실시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나눔의 토요일’ 12월 봉사활동을 지난 16일 광양과 순천, 남해, 하동지역에서 실시했다.
 
지역민과 함께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이번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은 광양제철소 임직원 총 1876명이 참여해 자매마을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겨울맞이 월동 준비를 비롯해 목욕봉사, 이미용봉사, 자매학교 운동장 복토작업과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으로 진행되었다.
 
 
 
광양제철소 품질기술부 ‘나눔의 샘’ 봉사단 회원들은 부부동반으로 사회복지법인 노인양로시설 예광마을을 찾아 월동준비를 위한 김장김치 300여 포기를 담아주는 한편, 겨울철 이불빨기와 청소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넉넉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냉연부 ‘햇살나눔’ 봉사단과 공정출하부 ‘프렌즈’ 봉사단 회원 160여명은 전남 광양시 소재의 치매노인요양시설인 ‘우리들병원’을 방문해 목욕봉사는 물론 시설청소와 식사보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광양제철소 직원들은 남해 지역에 살고 있는 조손가정 어린이들을 방문해 미리준비한 선물을 나누어 주고, 독거노인을 위한 땔감 구해주기 및 이미용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광양만권 전반에 봉사활동의 훈훈한 온정을 나누었다.
 
한편, 매월 펼쳐지고 있는‘사랑의 집 고쳐주기’제 24호는 광영동의 불우 조손 가정인 진영애(72세)씨와 정신지체장애가 있는 손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실시됐다.
 
 
광양제철소와 외주파트너사 직원들은 진 씨가 살고 있는 집의 도배와 장판깔기, 화장실 보수공사 및 보일러 공사를 통해 진 씨와 어린 손자가 따뜻하고 안락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