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자발적협약 우수사업장 연수
에너지관리공단 자발적협약 우수사업장 연수
  • 광양넷
  • 승인 2006.12.20 22:15
  • 호수 19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 34개 사업장 대상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기섭)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에서 자발적협약 이행실적 우수사업장을 대상으로 '자발적협약우수사업장 포상 및 실무자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2006년도 이행실적 평가결과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126개 사업장의 에너지관리자들의 참석했는데 이중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 34개 사업장에는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이, SKC㈜ 천안공장 등 92개 사업장에는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국내외 에너지절약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진단의무화 설명회'와 '에너지경영 도입을 위한 설명회 및 토론회'도 함께 진행됐으며 우수 사업장의 사례발표 및 마라도 태양광 발전시설, 원예농업기술원의 태양열 이용시설, 한국남부발전(주) 한림복합발전소, 행원풍력발전시설 등에 대한 현장견학도 실시됐다.

한편 자발적협약제도는 기업 스스로 에너지절약 또는 온실가스 배출감소 목표를 수립해 정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정부는 협약기업의 이행을 지원하여 공동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에너지절약 시책으로, 연간 에너지사용량 2,000toe 이상인 에너지다소비업체가 협약체결 대상이 된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그간 1,314개의 사업장과 자발적협약을 맺었으며 이번 우수사업장에 대한 포상과 연수교육이 자발적협약을 보다 확산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