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공동물류센터 개장 등 2조4천억 투자
광양항 공동물류센터 개장 등 2조4천억 투자
  • 귀여운짱구
  • 승인 2007.04.19 10:36
  • 호수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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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기반 마련 위해
인천공항 2단계 사업, 부산·광양항 개발, 전국 5대 권역 복합물류기지 건설 등 물류부문에 약 2조4000억원이 지원된다.

건설교통부는 “물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물류체계를 효율화하기 위해, 물류 인프라·정보화·표준화·산업 지원 등 물류분야의 종합계획인 ‘2007년도 국가물류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글로벌 물류기업들이 우리나라를 선호하도록 물류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고, 지능형 물류체계를 구축해 물류 인프라 운영시스템의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우수 물류전문기업을 발굴하고, 물류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등 물류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시책을 중점 추진한다.

글로벌 물류체계 구축을 위해 1만8995억원, 하드웨어 물류인프라 확충을 위해 4269억원, 소프트웨어 물류시스템 강화를 위해 866억원, 고부가가치 물류산업 육성을 위해 299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관계자는 “9월 광양항 공동물류센터 개장과 인천공항 물류단지 30만평의 추가 개발이 하반기부터 착수된다”며 “물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물류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